온앤오프, 소속사 이적 후 첫 정규앨범으로 초동 최고 기록…예능·라디오까지 종횡무진
2026년 07월 03일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가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내놓은 정규 앨범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7일 발매된 정규 2집 Part.2 ‘ONF:MY SELF’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새 소속사 케이아이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뒤 첫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기록으로 평가된다.
방송가 종횡무진
온앤오프는 음악 방송뿐 아니라 예능과 라디오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KBS1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예상을 뒤엎는 입담을 과시했고, 웹 예능 ‘비밀 전학생’과 ‘돌들의 침묵’, ‘한별다방’ 등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은 두드러졌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MBC FM4U ‘친한친구 방송반’ 등 여러 채널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와 재치 있는 토크로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 위 강렬함, 차트 위 성과
타이틀곡 ‘Open The Door’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스트댄스’와 ‘케이팝업 차트쇼’에서 선보인 무대는 강렬한 에너지를 전했고, ‘잇츠라이브’에서는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라이브로 색다른 매력을 입증했다. 자체 제작 콘텐츠 ‘스페셜 스테이지’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차트 성적도 눈에 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52위에 진입했으며, 일본·홍콩·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인기, 현지에서 증명되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 최대 레코드숍 타워 레코드의 K-팝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6월 셋째 주 주간 차트에서도 4위에 오르며 현지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다. 타이틀곡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1200만 회를 넘기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적 후 첫 발, 업계 시선 집중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케이아이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인 앨범에서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팀의 성장 가능성과 새로운 체제에서의 안정적인 안착을 입증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대학 축제, 지역 행사, 브랜드 이벤트 등 각종 공연 및 행사 섭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새 소속사 이적 이후 온앤오프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화제성과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분석과 전망
온앤오프의 이번 행보는 소속사 이적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기존 팬덤을 단단히 유지하면서 새로운 팬층을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K-팝 시장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견 그룹이 이적 후에도 연착륙한 사례는 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예능과 라디오, 글로벌 차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전방위 활약’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정규 2집 Part.2 활동을 통해 온앤오프가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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