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시즌2, 8월 7일 첫방 확정…안보현과 정은채의 티격태격 콤비가 온다
2026년 07월 03일

SBS가 지난달 29일 공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드라마 ‘재벌X형사’의 시즌2가 오는 8월 7일 밤 9시 50분에 첫 전파를 탄다. 이는 2024년에 방영된 시즌1이 최고 시청률 11.0%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쌓아올린 결과, 2년 만에 후속 시즌 제작이 결정된 셈이다. 이 작품은 우연히 형사가 된 재벌 3세가 막대한 재력과 인맥을 동원해 범죄자를 소탕하는 과정을 그린다. 통쾌한 전개 덕분에 ‘SBS 사이다 유니버스’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안보현·정은채, 티격태격 콤비 탄생
시즌1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안보현이 이번에도 재벌 3세 형사 진이수 역으로 복귀한다. 그러나 전 시즌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지현은 이번 시즌에 함께하지 않는다. 대신 정은채가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해 경찰학교 출신의 에이스 경찰 주혜라 역을 연기한다. 두 캐릭터는 경찰학교 시절부터 얽힌 악연 때문에 파트너가 된 후에도 끊임없이 부딪히는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들의 ‘티격태격 공조’를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년 멤버와 제작진 재결합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 김명수 등 시즌1에서 활약했던 주요 출연진들도 시즌2에 합류한다. 연출과 극본은 시즌1을 성공으로 이끈 김재홍 감독과 김바다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최근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서 김재홍 감독은 “시즌2가 제작되어 감개무량하고 뜻깊다”는 소회를 밝혔다. 안보현 또한 “시즌1 현장이 그리웠다”며 “새로 합류한 배우들도 그 호흡을 느낄 수 있도록 즐거운 현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팀워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사이다 유니버스’ 한 축, 시즌1의 성과
2024년 첫 방송된 시즌1은 최고 시청률 11.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압도했다. 얼떨결에 형사가 된 재벌 3세라는 독특한 설정과 통쾌한 사건 해결 방식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는 ‘SBS 사이다 유니버스’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시즌2 제작 소식은 자연스럽게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시즌1과 달리 주연 배우의 파트너를 교체한 점은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기존 팬의 이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새로운 케미가 흥행에 불을 댕길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제작진의 자신감과 미래 전략
제작진은 “원년 멤버들의 무르익은 케미와 새로 합류한 뉴페이스들이 선사하는 신선한 에너지가 첫 만남부터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또한 “한층 강력해진 스케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짜릿한 캐릭터 플레이로 안방극장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즌1이 11%를 넘는 시청률로 ‘사이다 유니버스’의 한 축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2는 SBS 금요일 밤 시간대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망
과연 ‘재벌X형사2’가 시즌1의 성공을 넘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오는 8월 7일 첫 방송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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