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지드래곤이 남긴 ‘좋아요’ 한 번에 감동…특별한 방식으로 간직한 순간
2026년 07월 03일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평소 존경해온 가수 지드래곤에게 뜻밖의 호응을 받은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6월 30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녀는 지드래곤이 전개하는 브랜드 P사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모습. 공간 곳곳을 담은 게시물은 지드래곤과 토이 스토리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특히 그녀는 “그는 사람들이 잃어버린 꿈을 다시 꺼내게 만드는 첫 번째 불씨”라는 문장을 덧붙여, 단순한 팬심을 넘어서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게시물을 본 지드래곤은 ‘좋아요’를 눌렀다. 이 소식을 접한 최준희는 곧바로 자신의 스토리에 해당 화면을 캡처해 “이런 날이 오네”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그녀는 기쁨을 더욱 특별하게 표현하기 위해 캡처본을 잔디, 케이크, 그릇 위에 올려놓은 합성 이미지로 제작해 공유했다. 마치 지드래곤의 호응을 소중히 간직하려는 듯한 이 행동은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유명 집안의 딸에서 인플루언서로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배우 고(故) 최진실과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고(故)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최진실은 2008년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 조성민도 2013년 사망하면서 그녀는 일찍이 대중의 시선 속에서 성장해야 했다. 이후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많은 축복 속에서 치러졌다고 전해진다.
결혼 후에도 최준희는 꾸준히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이번 지드래곤의 ‘좋아요’ 사건은 그녀가 단순한 연예인 가족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콘텐츠 창작자로서도 영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지드래곤의 SNS 활동, 의미 있는 제스처인가
지드래곤은 평소 SNS 활용도가 높은 아티스트지만, 일반 팬의 게시물에 단순 ‘좋아요’를 누르는 일은 드물다. 때문에 이번 반응이 단순한 우연인지, 아니면 최준희의 콘텐츠나 행보에 대한 묵시적인 지지인지 업계 안팎에서 다양한 추측이 오간다. 일부에선 지드래곤이 최준희가 과거 어머니 최진실과 함께 겪은 힘든 시간을 알고, 응원의 의미로 반응을 보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며, 공식적인 확인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지드래곤의 브랜드 P사와 디즈니·픽사의 협업 자체가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최준희의 방문과 지드래곤의 반응이 더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마케팅 효과를 창출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홍보 효과를 얻은 셈이다.
‘좋아요’ 하나가 만든 여운
이번 에피소드는 디지털 시대에 ‘좋아요’라는 단순한 버튼이 얼마나 큰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다. 특히 유명인의 반응 하나가 일반인의 삶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현상은 온라인 문화의 특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최준희가 보여준 적극적인 반응과 유머 감각은 오히려 팬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으로 최준희가 이번 관심을 발판으로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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