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모솔연애2’서 20분 만에 무너졌다…서인국·강한나·이은지와 썸메이커스 4인방 재회

2026년 07월 01일

카더가든 모솔연애2 제작발표회

썸메이커스 4인방, 다시 뭉쳤다

오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이하 ‘모솔연애2’)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노은·원승재 PD와 함께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자리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모솔연애’ 시리즈는 단 한 번도 연애를 경험하지 못한 이른바 ‘모태솔로’들이 첫사랑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시즌1이 큰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시즌2에서는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썸메이커스’로 출연해 참가자들의 연애를 지켜보고 조언하는 역할을 맡았다.

카더가든, “예상과 달리 20분 만에 무너졌다”

카더가든은 이날 취재진 앞에서 “이번 시즌에는 ‘솔로지옥’의 패널처럼 차분하게 출연자들을 감싸주려고 마음먹고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원승재 PD는 “오늘 아침 카더가든이 출연자들을 보듬겠다고 하더니, 정작 20분 만에 시즌1에서 보여준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는 한 모태솔로 참가자의 사례를 들며 “거절당한 후 스스로를 바닥까지 낮추는 출연자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방을 좋아하더라도 그 마음이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경험이 부족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자 박경림의 히트곡 ‘착각의 늪’ 근처에도 못 가는 참가자들이 있다”고 비유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카더가든, 예상과 달리 20분 만에 무너졌다

“위인 강한나”… 티셔츠로 존경심 표현한 카더가든

이날 카더가든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강한나 얼굴이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촬영 중 제가 너무 막말을 쏟아내는데 강한나 님이 감정을 조절하며 표현하시더라. ‘위인 강한나’라는 마음으로 이 옷을 입고 왔다”고 고백했다.

강한나는 이번 시즌에서 느낀 점에 대해 “가슴에서 끓어오르는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며 “노래방에서 가사로 마음을 전하는 참가자들을 보면서 ‘이제는 그만해줬으면’ 싶을 정도로 안타까웠다”고 회상했다. 이은지도 “회피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며 “상황이 주어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오히려 오해를 키우는 모습이 답답했다”고 덧붙였다.

시즌2의 변화… 여성 출연자들이 주목받는 이유

원승재 PD는 이번 시즌의 차별점으로 ‘모솔 우체국’이라는 새 장치를 소개했다. 제작진 내부 한 PD가 좋아하는 남성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원 PD는 “그 안에서도 두뇌 서바이벌처럼 쓰지 않고 아껴두는 참가자들이 있어 예측을 벗어나는 게 모태솔로들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김노은 PD는 “시즌1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화제를 모았지만, 이번 시즌2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이 더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한 참가자가 술을 좋아하다가 좋아하는 남성을 만난 뒤 절주를 선언한 사례를 언급하며 “사랑의 힘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도 시즌1보다 높아져 더 성숙한 연애담이 펼쳐질 전망이다.

서인국은 “이 프로그램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이라며 “시즌2 제작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기뻤다. 새로운 출연자들에게서 다시 그 강렬함을 느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모솔연애2’는 7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에피소드가 업로드된다.

시즌1의 공감과 재미를 넘어, 이번 시즌이 모태솔로들의 리얼한 일상을 얼마나 더 깊이 있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모솔연애2 #넷플릭스 #카더가든 #강한나 #모태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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