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첫 예능 ‘유퀴즈’ 출연하자마자 비드라마 화제성 1위 등극
2026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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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남준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게스트로 출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정상에 올랐다. K-콘텐츠 화제성 분석 업체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펀덱스(FUNdex)를 통해 발표한 6월 넷째 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는 TV와 OTT를 통합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방영 내내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네 차례나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이 작품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허남준은 단번에 화제성 차트마저 석권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올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자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사례다.
프로그램 자체 화제성도 동반 상승
허남준의 활약은 단순히 개인 차원에 그치지 않았다. 그가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OTT 통합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부문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출연자의 인기가 프로그램 전체로 확장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에는 가수 임영웅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SBS 새 예능 ‘산골총각 영웅’에서 활약 중이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임영웅의 예능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은 이 프로그램은 방송 첫 주 만에 TV-OTT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10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화제성 순위, 어떻게 산출됐나
이번 조사는 2026년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공개 예정인 TV 비드라마,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프로그램, 그리고 해당 작품에 참여한 출연자와 게스트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 항목에는 뉴스 기사, 네티즌 여론(VON), 동영상 클립, SNS 반응 등이 포함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이 모든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발표했다.
비드라마 시장, 예능과 드라마의 경계가 허물어지다
이번 순위에서 주목할 점은 드라마로 인지도를 쌓은 배우가 예능 출연만으로 화제성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이는 단순히 ‘예능 잘하는 배우’를 넘어, 콘텐츠 간 시너지 효과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입증된 연기력과 인기가 예능에서도 그대로 통할 수 있다는 사례”라며 “향후 제작사와 방송사들이 캐스팅 전략을 짤 때 드라마-예능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효과를 더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임영웅의 경우, 예능 복귀작이 첫 주부터 10위권에 진입한 점이 인상적이다. 그는 음악 차트와 콘서트장에서 이미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예능에서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종합 엔터테이너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반면, ‘산골총각 영웅’이 앞으로 더 높은 순위로 도약할 수 있을지, 혹은 허남준의 ‘유 퀴즈’ 출연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차기 조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청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수록, 한 사람의 출연이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순위는 단순한 숫자 이상으로, 콘텐츠 소비 패턴의 변화를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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