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20개 종목 6100여 명 참가…4~5일 열전

2026년 07월 01일

수원시 생활체육대회

지역 생활체육의 장, 2일간 펼쳐진다
수원시 일대가 생활체육인들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수원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총 20개 종목에 선수단 61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개회식은 첫날인 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리며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을 알린다.

종목별 경기장과 일정, 세밀하게 나뉘다
참가 종목은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회 첫날인 4일에는 게이트볼(여기산게이트볼구장), 농구(숙지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 볼링(수원아지트볼링경기장), 야구소프트볼(호매실황구지천야구장), 우드볼(서호공원우드볼경기장), 족구(만석공원클레이축구장), 테니스(만석공원테니스장) 등 8개 종목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튿날인 5일에는 당구(큐짱큐스코파크), 체조(수원한누리아트홀), 택견(서호체육센터), 합기도(매탄다목적체육관) 경기가 열린다. 일부 종목은 경기장 사정 등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겼다. 수영, 유도, 골프는 이미 사전경기를 마친 상태다.

대회 일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4일과 5일이 메인 일정이지만, 모든 종목이 이 기간에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다. 그라운드골프는 오는 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소프트테니스(서수원체육공원)와 줄넘기(수원화성행궁광장), 파크골프(중보들공원파크골프장)는 11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 가장 늦게까지 이어지는 종목은 태권도로, 1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이처럼 대회 기간이 분산된 점은 다양한 장소와 시설을 활용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배려로 읽힌다.

개회식, 유공자 표창과 함께 시작
대회의 포문을 여는 개회식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는다. 먼저 수원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이후 여옥규 수원시체육회 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선수 대표가 나서 선서를 하면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오른다. 이 같은 절차는 참가자들에게 자부심과 단결심을 불어넣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지역 생활체육의 위상을 드러내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수원시 생활체육의 저변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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