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이지스, 윌비플레이와 10억 규모 의류 후원 계약…챔피언 팀에 새로운 동력

2026년 07월 02일

KCC 윌비플레이 스폰서십 협약

10억 규모 의류 협약, 프로농구단에 새 동력

부산을 연고지로 둔 프로농구팀 KCC이지스가 스포츠 의류 브랜드 윌비플레이(WILLBE PLAY)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일 전해졌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지원 규모는 총 1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연간 5억 원 상당의 유니폼과 훈련복, 각종 용품 등 선수단 전원이 경기와 훈련에서 사용할 물품 전체를 포함하는 패키지다.

윌비플레이는 그동안 야구, 축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의 팀과 선수들에게 의류를 공급해온 업체다. 이번 KCC이지스와의 손잡음은 프로농구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장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계약 규모가 10억 원에 이른다는 점은 국내 프로농구 스폰서십 시장에서 상당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CC이지스, 지난 시즌 챔피언의 위상

KCC이지스는 최근 시즌에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탄탄한 스쿼드와 뜨거운 팬덤을 보유한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윌비플레이 관계자는 “탄탄한 전력과 뜨거운 팬덤을 보유한 부산 KCC이지스 구단과 스폰서십 협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계약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간 여러 종목에서 인정받은 유니폼 제작 노하우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의류 지원을 넘어, 구단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 팀의 유니폼을 누가 만드느냐는 팬과 스폰서 모두에게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특히 KCC이지스는 부산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팀으로서 지역 상징성도 크다.

스폰서십 시장, 프로농구에 더 주목해야 하는 이유

국내 프로스포츠 스폰서십 시장은 야구와 축구에 비해 농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KBL 인기가 상승세를 타면서 기업들의 관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10억 원 규모의 계약은 그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사례라는 분석도 있다.

윌비플레이처럼 다양한 종목을 후원해온 브랜드가 농구 구단과 장기 계약을 맺은 것은, 농구 의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본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KCC이지스가 최근 챔피언에 오르며 미디어 노출도가 높아진 점도 계약 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팬들에게 전하는 의미와 앞으로의 변화

이번 협약으로 KCC이지스 선수단은 다음 시즌부터 윌비플레이가 제작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설 예정이다. 팬들은 디자인과 품질 변화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윌비플레이는 e스포츠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종목에서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바 있어, 농구 팬들에게도 신선한 이미지를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구체적인 유니폼 디자인이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구단 측은 앞으로 공식 발표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농구 KCC이지스가 10억 규모의 대형 스폰서를 확보하며 재정적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 이 계약이 팀의 성적과 팬 서비스에 어떤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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